[스마트경제] 유튜브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진 '깡' 열풍이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비가 장성규와 만나 '워크맨'에 출연한다.
장성규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를 만나다. 비만. 싸이월드 시절 비를 흉내내던 내가 비를 게스트로 모시고 방송을 하게 되다니"라며 "정말 영깡스러운 순간이다. 워크맨. 첫게스트. 비 형이랑 언젠가 꼭 깡소주 마시고 싶다. 님아 그 깡을 건너지마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와 함께 나란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성규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다른 사진에는 어린 시절 비의 춤을 따라하고 있는 장성규의 모습이 담겨있다.
워크맨 측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가 '워크맨'에 1일 알바생으로 찾아온다"고 전했다. 비와 장성규는 손 세차장에서 1일 아르바이트 체험에 나섰으며 촬영분은 오는 6월 5일 공개된다.
비는 3년전 발매한 '깡'이 최근 유튜브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재발견되며 열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깡'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최근 1000만 뷰를 돌파했으며 발매 당시 성공하지 못했던 차트인을 3년 만에 성공하기도 했다.
특히 비가 '1일 1깡' 등의 '밈(meme)'에 대해 "나를 더 갖고 놀아달라"며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이며 비를 향한 호감도도 많이 상승했다.
비를 향한 뜨거운 관심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가장 핫한 유튜브 콘텐츠 중 하나인 '워크맨'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은 큰 환호를 보냈다.
'선넘규' 장성규의 재치있는 입담과 그에 못지 않은 자막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워크맨이 비와의 만남을 어떻게 풀어낼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스마트경제 뉴스편집팀 press@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