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소매점 최초 에너지절감 시스템 'SEMS' 1만개점 구축
GS25, 소매점 최초 에너지절감 시스템 'SEMS' 1만개점 구축
  • 권희진
  • 승인 2021.03.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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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스마트경제] GS25는 점포 에너지 절감을 위해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 (SEMS)을 1만개점 이상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GS25는 점포 운영의 필수 비용인 전기료 절감 활동 및 사회가 요구하는 에너지 절감, 효율화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SEMS를 2015년 SEMS를 최초 도입했다. 초기 300여 점포를 시작으로 전 점포 확대를 목표로 진행해, 올 3월 현재 약 1만500여 점포에 설치, 운영 중으로 2025년까지 전 점포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SEMS를 구축하기 위해 현재까지 투자한 금액은 약 150억원이다. 편의점 GS25가 1만개 점포에 구축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은 국내 최초이자, 외국에서도 사례를 찾기 힘든 대단한 성과로 평가 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

GS25가 운영하고 있는 SEMS로 인해 지난해까지 누적 에너지 절감 금액은 약 120억원이며, 점포당 전기료는 본격적으로 설치를 시작한 2017년 대비 현재 월평균 약 10% 절감됐다.

GS25에서 운영하는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 SEMS는 점포에 있는 전기 장비, 기기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한 원격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다. 본부의 메인 서버 및 경영주, 근무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ㆍ어디서든 매장 전력량을 관제하고, 관리ㆍ제어 할 수 있다. 전국 점포의 냉난방기기, 냉장ㆍ냉동 장비의 온도, 간판 점등, 실내 조명 조절, 전력 사용 관리 등의 원격 제어가 가능한 최첨단 종합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다.

GS25는 2025년까지 전 점포 시스템 운영을 목표로 진행하며, SEMS를 통한 에너지 절감은 2025년 한해에만 70억원 수준으로, 2025년까지 누적 400억원을 절감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매년 신장하고 있는 딥러닝, 머신러닝과 같은 IT기술을 접목해 점포의 적정 에너지 관리를 위한 SEMS 버전을 지속 고도화하여 매장 설비별 맞춤 설계를 진행 할 계획이다.

김준홍 GS25 시설지원팀장은 “전세계적으로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 활동을 탄소 배출 절감 활동과 연계하여 GS25가 선도적으로 펼쳐 나가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점포 운영에 도움이 되는 장비 개발 및 시스템 효율화를 통해 환경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 해 나갈 것이며, 당사가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 절감 활동이 본보기가 돼 다른 기업, 사업으로 확대되어 전 사회적으로 에너지 절감 활동이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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