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CJ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CJ인베스트먼트는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CJ인베스트먼트는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와 혁신기술 및 비즈니스 마인드를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디데이×CJ라이프스타일'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CJ인베스트먼트가 그룹 CVC로 재출범한 뒤 처음으로 진행하는 액셀러레이팅(창업기획)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 식품&바이오 ▲ 물류&신유통 ▲ 엔터테인먼트&미디어 ▲ 기타 CJ그룹에 제안하고 싶은 신규 비즈니스로 CJ가 주력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미래 융합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CJ인베스트먼트 김도한 대표는 “시장의 빠른 변화를 능동적으로 탐색,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통해 4대성장엔진 중심의 사업모델 혁신 가속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우수 역량을 갖춘 초기 스타트업들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투자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