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학교법인 동덕학원과 동덕여자대학교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지난 8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했다.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참사로 인해 상처를 입고 영향을 받은 피해자들의 회복을 기원하며 희생자 가족들에게 깊은 연대와 애도를 표한다”며 “그들이 상처를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세자이 톨가 쉼쉬르 일등 참사관은 터키 대사를 대신해 “동덕 가족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 사태가 수습되고 나면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학교법인 동덕학원과 동덕여대는 최근 국가적 재난을 겪은 튀르키예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구성원을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해 2015만원의 성금을 모금, 대사관 후원계좌에 직접 전달해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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