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ESG 과제 실행 가속화…"협력사·가맹점 상생"
CJ푸드빌, ESG 과제 실행 가속화…"협력사·가맹점 상생"
  • 권희진
  • 승인 2023.04.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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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CJ푸드빌은 올해 ESG 경영 기반 정립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은 ESG 경영의 기틀을 마련했다면, 올해는 실행체계를 고도화하고 각 조직별 ESG 거버넌스 역할과 책임을 구체화한다. 이를 토대로 업(業)과 연계한 세부과제를 도출하고 체계적으로 이행할 방침이다.

CJ푸드빌은 지난해 ESG 경영 원년을 선포하고 대표이사 산하 ESG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 ESG 경영 4대 추구가치를 탄소 중립(PLANET), 인권 중심(PEOPLE), 상호 발전(PARTNER), 원칙 준수(PRINCIPLE) 즉, ‘4P’로 정의하고, 전략 과제를 추진했다.

올해에는 ‘4P’ 추구가치를 더욱 정교화하고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한다.

탄소중립과 상호 발전을 위해 글로벌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소비자, 협력사, 가맹점과 상생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권 중심, 원칙 준수를 위해서는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준법·윤리 기업 문화를 구축하기로 했다. 소외계층 고용을 늘리고 구성원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지역 농가와 연계해 국산 농산물을 사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군부대 위문도 확대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외식 업계의 ESG 표준을 제시하는 선도 기업으로서 업(業)과 연계된 맞춤형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ESG 경영을 확장해, 우리와 지구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지속가능한 F&B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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