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자금세탁 의심거래 신고 캠페인’ 진행
흥국생명, ‘자금세탁 의심거래 신고 캠페인’ 진행
  • 복현명
  • 승인 2023.04.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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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이 다음달 19일까지 ‘자금세탁 의심거래 신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흥국생명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이 다음달 19일까지 ‘자금세탁 의심거래 신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흥국생명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이 다음달 19일까지 ‘자금세탁 의심거래 신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흥국생명은 2022년부터 불법 금융거래, 자금세탁 등에 대한 임직원의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창구 등 영업현장의 의심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차원으로 업무 특성화 교육과 임직원의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역량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의심거래보고제도(Suspicious Transaction Report, STR)를 교육하고 자금세탁 목적의 의심거래를 자발적으로 신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고 대상은 ▲2023년 현재까지 처리한 금융거래 중 의심거래 정황이 포착된 거래 ▲자금의 원천, 형성에 불법적 요소가 개입된 것으로 의심되는 거래 ▲탈세, 횡령이 의심되는 거래 등이다.

또한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의심거래를 보고한 임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자발적 참여를 증진시켜 불법 금융거래, 신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무엇보다 임직원의 신속한 신고가 불법 금융거래를 예방하는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내 캠페인을 통해 윤리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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