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경제] 이랜드킴스클럽 일산점은 일산농협과 함께 ‘로컬푸드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열린 오픈식 행사에는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와 김준수 이랜드킴스클럽 대표 등 다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로컬푸드는 최소 유통단계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함으로써 소비자는 신선하고 착한 가격의 지역농산물을 접하고 생산자는 판로를 확대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선순환 방식이다.
이랜드킴스클럽 최초로 오픈 하는 일산점의 로컬푸드 매장은 지역 내 70여 농가가 당일 수확한 100여 가지의 지역 농산물을 매일 제공한다. 농협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이수한 지역 내 농업인이 ‘신선 농산물 1일 유통’을 원칙으로 매일 아침 수확한 상품만 판매한다.
모든 농산물에는 손창수 부추, 윤병학 미나리와 같이 생산한 농업인의 이름과 정보가 기재돼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지난 3일부터 사전 오픈을 통해 약 2500명의 고객이 방문해 상품을 구매했다.
이랜드리테일 윤성대 대표는 “일산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 매장을 일산 중심지에 위치한 이랜드킴스클럽에서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면서 “일산 지역의 농산물 판매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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