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창업 전 과정 체험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삼육대학교 스타트업지원센터가 지난달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교내 솔로몬광장에서 플리마켓 ‘콩콩마켓’을 개최했다.
콩콩마켓은 학생들이 상품 기획부터 브랜딩, 마케팅, 판매까지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플리마켓이다.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 스타트업지원센터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주최하는 창업 프로그램이다. 창업의 전 과정을 체험해 보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9년 9월 처음 시작해 매 학기 열리고 있다.
콩콩마켓에서는 자체 제작한 액세서리부터 문구류, 식품, 의류 등 판매하고 싶은 모든 물건을 팔 수 있다.
삼육대 스타트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창업’이라고 하면 학생들이 어렵게 생각하는데, 콩콩마켓을 통해 창업을 친근하게 경험해봤으면 좋겠다”며 “졸업 후 꼭 창업하지 않더라도 콩콩마켓에서 일련의 과정을 겪다 보면 본인의 다양한 능력을 계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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