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1분 상식] 한국 최초의 프랜차이즈 치킨은 어디일까요?
[스마트 1분 상식] 한국 최초의 프랜차이즈 치킨은 어디일까요?
  • 양세정
  • 승인 2019.02.1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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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치킨과 치맥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치킨은 1977년 림스치킨. 사진=림스치킨 홈페이지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치킨은 1977년 림스치킨. 사진=림스치킨 홈페이지

[스마트경제] I like 치킨 (치킨시켜) Everybody likes 치킨 (치킨시켜) Let‘s eat 치킨 (치킨시켜) 양념 치킨 후라이드 치킨 치킨 치킨. 리미와감자 ‘치킨‘ 노래 가사 중 일부입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꼽으면 아마 치킨 아닐까요? 14일 공정거래위원회 기준으로 지난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는 409개, 사업체수는 2만4602개를 기록했습니다. 

가맹점 수가 1000개에 달하는 브랜드 수만 해도 6개나 되는데요. BBQ 1659, 비에이치씨 1546, 페리카나 1176, 네네치킨 1167, 교촌치킨 1037, 굽네치킨 1006개입니다. 

그렇다면 한국 최초의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는 어디일까요? 프랜차이즈 협회에 물어보니 ‘림스치킨‘이라고 답했습니다. 1977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림스치킨이 1호점을 내면서 프랜차이즈 치킨이 시작됐습니다. 

림스치킨 홈페이지에서도 국내 최초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라는 문구가 있는데요. 재밌는 사실은 림스치킨은 1983년 제7회 EXPO'83 뉴욕 국제 발명전 식품발명부문에 금메달을 수상해 그 옛날 치킨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 인정받은 바 있다는 것입니다. 림스치킨은 지금도 53개 가맹점을 두고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후 1981년 3월에 문을 열고 양념치킨을 도입한 페리카나, 1985년 맥시칸치킨, 1989년 멕시카나 등이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을 주도해 왔습니다. 

교촌치킨은 1991년 교촌통닭을 차리고 1994년부터 본격적인 가맹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현재 업계 1위인 BBQ는 1995년에, 비에이치씨 전신인 별하나치킨은 1997년에 시작됐습니다. 

우리는 치킨하면 짝궁처럼 ‘치맥’이란 말을 떠올리곤 합니다. 치맥은 2002년 한일월드컵 축구대회 기간부터 유행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호프집에서 맥주와 치킨을 시켜놓고 축구를 관전하는 것이 유행이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별에서 온 그대‘ 등 한국 드라마에서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기는 장면이 많이 등장하면서 한류 문화로 퍼져 치킨에는 맥주가 공식이 됐습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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