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7 씽큐' 18일 출시…64GB모델 90만원
LG, 'G7 씽큐' 18일 출시…64GB모델 90만원
  • 최지웅
  • 승인 2018.05.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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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씽큐 / 사진=LG전자 홈페이지
LG G7 씽큐 / 사진=LG전자 홈페이지

LG전자가 18일 스마트폰 신제품 ‘LG G7 씽큐(ThinQ)’를 국내 이동통신 3사와 LG 베스트샵 등을 통해 출시한다.

신제품은 ‘뉴 모로칸 블루’ ‘뉴 오로라 블랙’ ‘라즈베리 로즈’ 세 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출고가는 램 4GB(기가바이트)·저장용량 64GB 모델이 89만8700원, 6GB·128GB 모델인 ‘LG G7+ 씽큐’는 97만6800원이다.

LG G7 씽큐는 고객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쓰는 ABCD(Audio, Battery, Camera, Display) 성능에 집중한 전략 스마트폰이다. 디스플레이, 배터리, 오디오, 카메라 등 주로 사용되는 기능들을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혁신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먼저 디스플레이는 1000니트 밝기를 지원하는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햇빛 아래에서도 또렷한 화면을 보여준다. 또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저전력 알고리즘을 통해 디스플레이 소비전력이 기존 제품인 LG G6 대비 최대 30% 낮아졌다.

오디오는 기존 스마트폰 대비 2배 이상 풍부해진 중저음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자체에 스피커 울림통 역할을 하는 신기술인 '붐박스 스피커'를 장착한 덕분이다. 테이블이나 상자 등에 LG G7 씽큐를 올려놓으면 별도 스피커를 연결한 것과 같은 소리를 낸다.

카메라 인공지능(AI) 기능도 강화됐다. 'AI 카메라'는 피사체와 촬영환경을 스스로 인식해 최적의 화질을 추천하는 모드가 기존 8개에서 19개로 늘어났다.

LG G7 씽큐는 스마트폰이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말 한마디로 문자를 보낼 수 있는 '원거리 음성인식' 기능을 적용했다. 최대 5미터 밖에서도 구글 어시스턴트와 Q보이스가 실행된다.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이상규 부사장은 “누구나 늘 쓰고 있는 핵심기능들을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한 LG G7 씽큐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LG G7 씽큐 구매 고객에게 출시 기념 액세서리 패키지를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브랜드와 상관없이 기존 사용하던 스마트폰이 프리미엄 제품이라면 LG G7 씽큐 구매 시 중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전원만 들어오면 최대 18만5천원까지 보상한다.

최지웅 기자 jway091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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