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갤럭시S9'인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밝힌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갤럭시S9'이 판매 점유율 13.2%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갤럭시S9플러스'가 12.6%로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톱10 중 7자리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8', '갤럭시S8', '갤럭시A8', '갤럭시 J2 PRO'까지 국내 판매수 상위 10개 스마트폰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3자리는 애플이 차지했다. '아이폰X', '아이폰8', '아이폰8플러스'는 각각 3위·4위·10위에 이름을 올렸다.
LG전자 제품은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상반기 전략폰 'G7 씽큐(ThinQ)'의 부진이 아쉬웠다. 3월 초 출시한 X4 시리즈(X4, X4 Plus) 중 X4는 12위에 오른 것이 최고 순위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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