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협성대학교 IPP센터가 2020년 IPP형 일학습병행을 실시하고 있다.
협성대 IPP센터는 지난 1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마케팅 전략 기획(마케팅 전략 기획_L5) ▲응용SW엔지니어링(SW개발_L5, SW테스트_L5) ▲건축 설계·감리(건축설계_L5, 건축구조설계_L5) ▲숙박 기획·개발(호텔관리_L5), 시각디자인(시각디자인_L5) 등 7개 NCS자격기반으로 14개 업체, 30명 학습근로자가 훈련 과정을 진행 중이다.
IPP형 일학습병행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훈련 과정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기업 맞춤 실무형 인재 양성과정으로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독일의 도제제도를 한국 실정에 맞게 도입한 제도로 전국의 4년제 대학 중 36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협성대학교 IPP센터는 2016년 11월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IPP형 일학습병행 훈련 과정을 진행해 2017년·2018년 2년 연속 운영대학 성과평가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 8월 27일 산업현장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학습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 학습근로자들에 대한 법적 권리보호, 일학습병행 자격 취득 등이 명확해졌다.
협성대학교는 코로나19 종식시 14개 학습기업을 방문해 기업 현장교사와 학습근로자의 관계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멘토-멘티의 날을 시행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2020년 IPP형 일학습병행 훈련 프로세스, HRD-Net 행정시스템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IPP센터는 참여 학습근로자 30명 모두 훈련종료시까지 안정적 기업 적응과 개인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자 개별 상담, 내외부 교육 자료 등을 제공해 일학습병행 자격증 취득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