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 '큰별쌤' 최태성 강사, 유튜브 구독자와 함께 모은 수익금 기부
이투스 '큰별쌤' 최태성 강사, 유튜브 구독자와 함께 모은 수익금 기부
  • 복현명
  • 승인 2021.12.30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태성 2TV, ‘큰별쌤과 함께하는 별똥별 대잔치’에서 수익금 5500만원의 기부처 선정
“유튜브 구독자가 곧 기부자, 별님들과 함께 한국사 공부하며 선한 영향력 전파할 것”
이투스 한국사 최태성 강사가 ‘한국사를 공부한 별님들’ 이름으로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사진=이투스교육.
이투스 한국사 최태성(오른쪽) 강사가 ‘한국사를 공부한 별님들’ 이름으로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사진=이투스교육.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온∙오프라인 교육플랫폼 기업 이투스교육의 한국사 강사인 ‘큰별쌤’ 최태성 강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별님들과 함께 조성한 기부금(별똥별) 5500만원을 공개하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기부했다.

최 강사는 연말을 맞아 ‘최태성 2TV’를 통해 ‘큰별쌤과 함께하는 별똥별 대잔치’를 라이브로 진행하며 랜선 제자인 별님들과 함께 모은 유튜브 수익금과 교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더한 기부금의 기부처를 논의했다. 

유튜브 수익금은 광고비와 라이브 방송 중 실시간 채팅을 통해 기부에 동참한 별님들의 슈퍼챗을 합쳐 마련했다.

현재 최 강사는 ‘최태성 1TV(한국사능력검정시험·수능 대비 강의)’와 ‘최태성 2TV(한국사 교양 전문 강의)’로 나눠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두 채널을 모두 합치면 구독자 수가 36만명이 넘고 한능검 시험에 맞춰 매회 진행되는 한능검 전야제, 가답안 라이브 방송은 수험생들 사이에서 족집게 강의로 통한다.

최태성 강사는 36만명의 구독자와 한국사를 공부하며 모인 5500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아대책 ▲세이브더칠드런 ▲광복회 ▲한국청소년재단 ▲대한적십자사 ▲이회영 기념관 등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또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고 ‘한국사를 공부한 별님들’ 이름으로 매년 2000만원씩 5년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최태성 강사가 별님들과 함께 조성한 누적 기부금은 3억원을 넘겼고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기부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최태성 강사는 “한국사를 사랑하는 따뜻한 사람들의 마음이 모여 수익금이 조성된다”며 “앞으로 유튜브 구독자인 별님들과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면서 우리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강사가 이투스북을 통해 출간한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상), (하) 시리즈는 ‘예스24’의 2021년 베스트셀러 16위와 19위에 각각 선정되며 수험서 자격증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