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 ‘한남3구역 이주비 대출’ 단독 시행
우리은행,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 ‘한남3구역 이주비 대출’ 단독 시행
  • 복현명
  • 승인 2023.08.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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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조합, 현대건설과 이주비 대출 협약 체결
재개발 사업 완료까지 총 3848가구에게 이주비 지원 예정
김범석(오른쪽) 우리은행 부동산금융그룹 부행장이 변경현 현대건설(주) 상무, 조창원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조합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김범석(오른쪽) 우리은행 부동산금융그룹 부행장이 변경현 현대건설(주) 상무, 조창원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조합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회현동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조합’, ‘현대건설㈜’와 함께 한남3구역 이주비대출 협약을 맺었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총 5816가구와 다수의 근린생활시설을 건설, 예정 공사비 1조8880억원 등 총 사업비 7조원으로 추산되며 입지와 규모 면에서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불리운다.

이번 이주비대출은 재개발 사업완료까지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원 3848가구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대출로 재개발 지역 내 토지에 담보를 설정하는 조건으로 우리은행 단독으로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남3구역 이주비 대출 규모는 약 2조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재개발 사업 완료까지 재개발조합, 시공사 등과 협력해 재개발 조합원의 주거안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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