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휴일 배송 서비스 ‘일요일오네’ 도입
CJ온스타일, 휴일 배송 서비스 ‘일요일오네’ 도입
  • 권희진
  • 승인 2023.09.14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CJ온스타일
사진제공=CJ온스타일

 

[스마트경제] CJ온스타일은 업계 최초로 휴일 배송 서비스 '일요일오네(O-NE)'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일요일오네는 토요일에 주문한 상품을 일요일에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CJ대한통운이 지난 4월 출시한 택배브랜드 '오네'와 함께 선보인다.

서울과 수도권 주요 권역에 한정해 토요일에 방송되는 TV홈쇼핑과 T커머스 방송 상품을 대상으로 일요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는 TV홈쇼핑 기준으로 월 15차례에 한해 내일 도착 배송 상품을 제공했지만, 앞으로 월 140회까지 확대한다.

서울 및 주요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는 오전 10시30분 전에 주문하면 당일에 배송해주는 '오늘오네' 서비스도 늘린다.

CJ온스타일은 이처럼 특화배송을 확대하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경기도 군포에 물류센터를 새로 만들었다.

군포센터는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상품 전용으로 운영되며 하루 평균 3만건의 특화배송 물량을 처리하게 된다.

이밖에 패션과 리빙 상품은 경기도 광주에 있는 통합물류센터에서 맡는다.

CJ온스타일은 물류 역량이 강화된 만큼 협력사를 위한 배송 지원도 늘릴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구청환 SCM기획팀장은 “추후 특화 배송 서비스 대상 지역을 순차적으로 늘려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며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일요일 배송을 필두로 TV쇼핑 업계는 물론 이커머스 시장에서 배송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