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CU는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던 '망그러진 곰 우유슈크림 딸기샌드'를 전국 매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CU는 지난달 카카오톡 이모티콘의 인기 캐릭터인 망그러진 곰과 손잡고 만든 딸기 샌드위치와 2024년 플래너를 묶은 기획 세트를 포켓 CU를 통해 출시했다.
이 제품은 매일 자정에 100개씩 한정 수량으로 판매했는데, 매번 10초 만에 '완판'되며 인기를 끌었다.
CU는 이에 지난 5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는데, 단숨에 샌드위치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올랐다.
CU는 이달 말까지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30%를 할인해주고, 포켓 CU 구독 할인 쿠폰과 통신사 할인 혜택을 더하면 개당 540원까지 구매가가 내려간다.
CU는 망그러진 곰 띠부씰에 새로운 디자인을 추가해 햄버거, 도시락 등 다양한 간편식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여다솜 MD는 “망그러진 곰 딸기샌드는 패키징뿐만 아니라 신선한 딸기에 두가지 크림을 섞어 기존 상품 대비 맛을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간편식품을 꾸준히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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