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자녀에게 중고폰 물려주는 프로그램 단독 론칭
LGU+, 자녀에게 중고폰 물려주는 프로그램 단독 론칭
  • 권희진
  • 승인 2024.01.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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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유플러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스마트경제]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와 만 14세 미만 자녀에게 중고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물려주면 배터리 무료 교체권을 지급하는 '갤럭시 패밀리 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갤럭시 S21·S22·S23 시리즈와 Z플립3·폴드3, Z플립4·플립4에서 신규 갤럭시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기기 변경·번호 이동한 LG유플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자녀와 가족 결합을 마친 뒤, 삼성전자 아동 계정을 생성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전국 삼성전자 애프터서비스(A/S) 센터 173곳에서 6개월 안에 사용하면 된다.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 기준 기기당 1회만 사용할 수 있으며, 액정 보호필름과 1만원 상당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프트카드도 함께 증정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10일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고객 대상 실시간 위치조회 및 키즈폰 제어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 A24 모델 기반 U+키즈폰을 선보였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은 “현재 국내 소비자의 휴대폰 교체주기가 단축되며 회수되지 않는 폐휴대폰이 지속 증가하는 상황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을 재활용한다는 점에서 ESG 측면으로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의 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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