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예약 판매로 신선식품 키운다
GS샵, 예약 판매로 신선식품 키운다
  • 권희진
  • 승인 2024.03.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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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샵
사진제공=GS샵

 

[스마트경제] GS샵은 4일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철 상품 사전 예약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상품은 3월에 수확하는 대표적인 봄철 야채인 대저 토마토다.

이날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하루에 200박스씩만 한정으로 예약받고 상품 선별을 거쳐 11일부터 순차 배송한다.

GS샵이 신선식품 예약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온라인 장보기가 보편화하면서 신선식품도 비대면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GS샵은 특히 '품질 불만족시 100% 환불'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걸고 품질 관리에 역량을 집중한다.

상품 소싱을 담당하는 MD부터 품질 점검팀, 전체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팀, 마케팅팀, 고객센터에 이르기까지 모두 협업해 품질 관리에 힘을 쏟는다.

예약 기간에는 MD가 산지를 방문해 품질을 점검하고, 배송이 시작되는 날부터는 품질관리 담당자가 포장이 진행되는 농협에 방문해 최종 점검을 한다.

유은미 M푸드팀 MD는 "신선식품 사전 예약 서비스는 고객에게 '내가 고른 것보다 더 좋은 상품'이라고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며 "대저 토마토를 시작으로 과일, 정육, 수산물 등 다양한 제철 식품으로 예약 서비스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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