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티몬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주·전북지역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쪽은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자 우수업체 발굴부터 온라인 판로 개척까지 다각도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티몬은 소담스퀘어전주 상설관 개설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판매 증대를 위한 컨설팅과 마케팅 지원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나아가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인 큐텐 입점·판매도 지원해 해외시장 진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큐텐 싱가포르 플랫폼과 연계한 전용 기획전을 열고 전주·전북지역 우수 소상공인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수현 티몬 대외협력총괄 상무는 “티몬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수 소상공인 발굴부터 기초 체력 다지기, 해외시장 진출까지 폭넓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펼치며 상생 플랫폼으로 입지를 더욱 넓히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땀과 정성이 깃든 우수한 제품들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온라인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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