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국방과학연구소와 국방과학기술·방위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고려대, 국방과학연구소와 국방과학기술·방위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복현명
  • 승인 2024.03.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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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왼쪽) 고려대학교 총장이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김동원(왼쪽) 고려대학교 총장이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고려대학교가 국방과학연구소와 지난 12일 고려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국방과학기술,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국방 사이버 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교류 채널 구축 ▲국방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원천 기술 수요 발굴 ▲K-RMF 기술 기반 구축 ▲사이버 보안 기반 원천 기술의 국방 도입을 위한 협력 ▲국방 사이버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문 인력, 학술, 기술, 정보 교류 등이 있다. 

양 기관은 사이버 보안이 핵심적인 요소가 되어가는 시점에서 국내외 해킹 등 사이버 공격과 각종 정보통신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인력 양성, 공동 연구과 학술교류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한 사이버 보안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고려대와 국방과학연구소는 관련 학술교류 활성화를 통해 국방과학기술,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고려대는 2011년 사이버 전문 장교 양성을 위한 사이버국방학과를 설립해 국방 사이버 분야 기술과 정책의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국가 안보를 위해서 국방 사이버 분야의 대응과 발전은 필수적이다. 이번 국방과학연구소와의 협약이 고려대에게 국방 사이버 분야의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의미를 갖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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