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X+U 드라마 '타로', 칸 시리즈 경쟁 부문 초청
STUDIO X+U 드라마 '타로', 칸 시리즈 경쟁 부문 초청
  • 권희진
  • 승인 2024.03.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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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유플러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스마트경제]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는 자체 제작한 공포 미스터리 미드폼 드라마 ‘타로’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이하 ‘칸 시리즈’) 에 공식 초청됐다고 13일 밝혔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은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매년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콘테스트로, 단편 부문에 한국 작품이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타로'는 현실을 살아가던 사람들이 타로 카드에 의해 섬뜩한 운명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드라마다. 서로 다른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이다.

이번에 초청된 작품은 '타로'의 에피소드 가운데 배우 조여정이 주연한 '산타의 방문'이다. '산타의 방문'은 홀로 딸을 키우는 워킹맘 지우(조여정)와 집에 혼자 남은 어린 딸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크리스마스의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이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타로’가 한국 작품 중 최초로 ‘칸 시리즈’ 단편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하고 양질의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오리지널 IP 확보와 콘텐츠 수출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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