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2년 연속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선정
서경대, 2년 연속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선정
  • 복현명
  • 승인 2024.03.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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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본관 전경. 사진=서경대.
서경대학교 본관 전경. 사진=서경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경대학교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School) 대학연합과정’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선정됐다.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School) 대학연합과정은 운영 대학인 삼육대학교를 중심으로, 서경대, 대진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등 참여 대학이 ‘글로벌 이노비즈(Global INNO-Biz) 서울북부연합사업단‘을 구성해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연합사업단의 23년 사업성과 평가, 24년 사업 적정성 심사를 통해 계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School)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영어), 직무, 현지생활과 문화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과정을 이수한 대학생들이 미국 현지 취업을 통해 실무를 경험하고 글로벌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글로벌 이노비즈(Global INNO-Biz) 서울북부연합사업단’은 운영 대학인 삼육대를 중심으로 각 참여 대학이 상호 협력해 서울 동북부 지역의 해외취업 거점,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지원한다.

사업단은 미국 지역의 직무 수요를 기반으로 서경대 1개 과정(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 20명)을 비롯해 삼육대 2개 과정(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 각 20명), 대진대(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 20명), 덕성여대(스마트 무역, 물류&회계 전문가 양성과정 20명) 각 1개 과정 등 총 5개 연수과정(100명)을 개설해 국내외에서 약 600시간의 직무, 어학 교육을 시행한다.

서경대는 오는 4월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연수과정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철민 서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해외취업연수사업 운영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연수교육의 질 제고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재 배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서경대 학생(졸업생 포함),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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