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직접고용 서비스 직원 3900명 ‘첫 출근’
LG전자, 직접고용 서비스 직원 3900명 ‘첫 출근’
  • 변동진
  • 승인 2019.05.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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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국 서비스지점서 환영행사 마련
LG전자는 2일 오전 직접 고용된 서비스지점 직원 3900여명을 환영하기 위해 ‘서비스 직고용 한가족 행사’를 열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2일 오전 직접 고용된 서비스지점 직원 3900여명을 환영하기 위해 ‘서비스 직고용 한가족 행사’를 열었다. /사진=LG전자

[스마트경제] LG전자에 직접 고용된 전국의 서비스지점 직원 3900여명이 2일 첫 출근을 했다.

LG전자는 이날 오전 ‘서비스 직고용 한가족 행사’를 일제히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접 고용된 서비스지점 직원 3900여명의 첫 출근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측과 노동조합은 이들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의미로 LG 배지와 꽃바구니 등을 전달했다. 직원들의 소망을 ‘위시볼(Wish Ball)’에 쓰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출장 수리가 잦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에 입사한 직원들에게 휴대용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선물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지난해 11월 서비스센터 협력사 직원들을 직접 고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후 임금·복리후생 조건 협상을 거쳐 근로자의 날(1일) 정식 고용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별도의 자회사를 두는 게 아니라 직접고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동진 기자 bdj@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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