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평창올림픽 사이버침해대응팀 가동 및 현장점검
과기정통부, 평창올림픽 사이버침해대응팀 가동 및 현장점검
  • 이덕행
  • 승인 2017.12.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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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이덕행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이버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정통부는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사이버 침해대응 팀(CERT)을 구성하고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가 사이버 안전을 강조한 이유는 앞서 2012년 런던올림픽,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2016년 브라질 올림픽 기간 중 DDos(분산서비스) 공격 등 다양한 사이버 공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정부 및 민간 보안전문가 700명으로 구성된 대응팀은 보안·관제, 침해대응 및 보안 컨설팅을 하고 있다. 또 FIRST(국제침해사고대응팀) 등 해외유관기관과도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평창 동계올림픽 사이버 침해 대응팀과 협력해 홈페이지에 대한 악성코드 유포 여부, DDoS 공격, 위변조, 접속 상태 등 이상 징후를 24시간 모니터링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남은 43일의 올림픽 준비기간 동안 사이버 안전 관련 취약점 사전점검 및 예방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대회기간 비상대응체계 유지를 통해 이상징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dhlee@dailysmart.co.kr / 사진 = 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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