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3작이 게임으로…'덴신마 with NAVER WEBTOON' BI 공개
인기 웹툰 3작이 게임으로…'덴신마 with NAVER WEBTOON' BI 공개
  • 백종모
  • 승인 2018.07.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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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스타임즈
사진=신스타임즈

 

네이버 인기 웹툰 '덴마', '신도림', '마왕이되는중2야'가 도트 그래픽 게임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신스타임즈는 인기 네이버 웹툰 '덴마', '신도림', '마왕이되는중2야' 3종 IP(intellectual property·지적재산)를 활용한 판타지 전략 카드 RPG '덴신마 with NAVER WEBTOON'의 BI를 4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BI는 '덴마', '신도림', '마왕이되는중2야' 등 각 작품의 대표적 캐릭터들을 나란히 배치시켜, 타 작품 캐릭터들과의 대결을 암시하고 있다. 

오는 3분기 이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는 '덴신마 with NAVER WEBTOON'은 네이버 인기 웹툰 3종의 주인공을 아기자기한 레트로(복고)풍 도트 그래픽으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웹툰 주요 인물을 비롯해 픽셀 세계를 위해 시공간을 넘나들며 아인슈타인, 관우, 알렉산더 등 전세계 유명 인물들과 전투하거나 동료로 삼는 독특한 세계관을 표현했다.

신스타임즈 관계자는 "인기 네이버 웹툰 3개의 IP가 하나로 뭉친 만큼 웹툰 팬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며 "신선한 세계관으로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신스타임즈 남동훈 게임사업 대표는 "수많은 애독자를 보유한 덴마, 신도림, 마왕이되는중2야를 하나의 게임으로 개발한다는 사실만으로 매우 가슴이 벅차다”며 “기존 독자들은 물론 게임 유저들이 실망하지 않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월 신스타임즈는 네이버의 인기 웹툰 3종 IP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인기 웹툰 주인공들이 총출동하는 게임을 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장기 연재 중인 SF 웹툰 '덴마'는 방대한 설정과 양영순 작가 특유의 심도 있고 중독성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 받고 있다. 오세형 작가의 '신도림'은 방사능으로 뒤덮인 세상에서 서울의 지하철 아래에 지어진 지하도시 '신도림'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38(한상필) 작가의 '마왕이되는중2야'는 15살 마왕자 명성준이 인간계 명성중학교에서 마왕이 되기 위한 과정을 다뤘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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