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애플이 미키마우스의 탄생 90주년을 기념해 디즈니와 합작한 미키마우스 프린트 버전 '비츠 솔로3(Beats Solo3)' 무선 헤드폰을 한정 수량 출시한다.
이번에 발매되는 '미키마우스 90주년 에디션 Beats Solo3 무선 헤드폰'의 가격은 329.95달러로 책정됐으며, 회색 컬러에 고전적인 디자인의 미키마우스 그림이 인쇄돼 있다. 헤드폰을 구매하면, 미키마우스 뱃지와 미키 마우스 귀마개에서 영감을 얻은 펠트 케이스가 함께 제공된다.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인 미키마우스는 1928년 11월 18일 단편 영화 '스팀 보드 윌리'를 통해 첫 등장한 이후, 130편이 넘는 작품에 등장했다.
미키마우스 버전 'Beats Solo3' 무선 헤드폰은 '애플 W1'칩을 장착해 애플 장치에 대한 원활한 설치 및 스위칭을 지원한다.
또한 애플에 따르면 배터리 지속 시간이 최대 40시간에 달하며, 온 이어 (on-ear) 컨트롤과 듀얼 빔 형성 마이크가 결합되어 이동 중에도 전화 걸기, 음악 재생, 볼륨 조절, Siri 활성화 등을 할 수 있다.
이 헤드폰은 애플의 미국 웹사이트에 '출시 예정(Coming Soon)'이라는 문구와 함께 올라와 있으며, 아마존닷컴에는 11월 11일 출시 예정으로 사전 주문 페이지가 열려 있으나 17일 현재 주문은 불가능한 상태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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