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문희준은 지난 1996년 그룹 H.O.T.로 데뷔 이후 현재까지 예능부터 라디오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한 문희준도 피할 수 없는 것이 있었는데 바로 ‘다이어트’ 이다. 정확히 말하면 요요 현상인데 문희준이 잘 다이어트를 해도 결국 본래 체중으로 돌아온다고 하여 ‘요요의 아이콘’ 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도 생겼었던 그다.
그가 설명한 사연으로는 연예인으로서 예전부터 다이어트를 꾸준히 해야 했는데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으로 38번의 요요 현상을 겪었다고 하며 이는 극단적으로 탄수화물 제한 방식과 무조건 적인 과격한 운동을 통해 살을 빼다 보니 생긴 현상이라고 한다. 그러다 작년부터 전문가를 찾아 조금 더 체계적인 감량에 돌입했고 현재의 자신이 된 것이라는 문희준의 말이다.
현재 문희준은 85kg에서 68kg까지 17kg을 감량하고 7개월 동안 다시 살찌지 않고 건강함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 AI를 통해 내 몸 상태를 분석하고 이 데이터를 토대로 내 몸에 딱 맞는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었기에, 난생 처음 다이어트가 힘들지 않았다.” 라고 말했다.
또 문희준은 “요요가 반복되고 실패가 거듭되면서 식사량을 무조건 줄이고 굶는 등의 극단적인 방법만 더 찾게 됐다. 그럴수록 살은 빠지지 않고, 영양소 공급이 안 되는 굶는 다이어트로 항상 어지럽고 기운 없는 일상이 반복되기만 했다. 혼자가 아닌 제대로 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살을 빼야 한다는 생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라고 말한 바 있다.
현재 문희준은 가족 소율, 잼잼이(문희율)과 함께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