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국내 빅데이터 분석 시장이 2020년에 2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빠르게 변화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빅데이터 분석활용이 기업 경쟁력의 필수 요소가 됨에 따라 산업 전반에 걸쳐 빅데이터분석 마케팅전문가의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소장 주영미)가 운영하는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데이터 분석처리 기술 역량과 마케팅 역량을 갖춘 최적의 전문가를 키워내는 ‘빅데이터분석 마케팅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교육내용은 마케팅이론, 마케팅조사방법, 엑셀을 활용한 데이터분석 실무,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 실무, 기초 통계 이론, R을 이용한 통계분석,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초, 텍스트마이닝과 마케팅, 머신러닝을 활용한 마케팅 의사 결정, 포트폴리오 제작, 현장실습 등 기업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이론 및 실습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케팅, 통계학, R, 파이썬, 포트폴리오 각 분야의 실무 경험이 많은 전문 강사진과 빅데이터 분석 수요 기업체 현장 실습을 통한 실무 경험 등이 타 교육과 차별화되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과정 교육을 통해 '데이터분석준전문가‘ 자격시험 응시료도 지원한다.
여성가족부 국비지원 교육으로써,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2020년 6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6월 15일까지 센터 방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하여 받고 있으며 서류와 면접 절차를 거쳐 교육생 20명을 선발한다. 교육생이 부담하는 교육비는 10만원이고 수료 후 취업 시 전액 환급받을 수 있어 무료라고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이 밖에 직업교육훈련으로 3D프린팅모델링전문가과정, 코딩융합교육전문가과정, 단체급식푸드매니저과정, 사회복지실무자양성과정, 창업보육전문매니저과정도 교육생도 모집 중이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