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기업 ㈜마이23헬스케어가 로봇 전문 기업 ㈜아이피엘과 헬스 로봇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로봇을 통한 헬스케어 비즈니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하고, 아이피엘의 커뮤니케이션 로봇에 헬스케어 서비스 기능을 탑재한 헬스 메이트 역할을 할 수 있는 ‘알파콘 AI 로봇(가칭)’ 서비스를 올 연말에 선보일 예정이다.
알파콘 AI 로봇 서비스는 로봇과 사용자와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예방의학과 헬스케어 관련 정보를 일반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1차 개발된 알파콘 AI 로봇은 헬스케어 서비스를 판매 대행할 병원∙미용실 등에 비치되어 방문하는 고객 대상으로 헬스케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알파콘 AI 로봇을 통해 유전자 분석 및 헬스케어 제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분석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각 가정에서도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헬스케어 메이트 AI 로봇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게 된다.
알파콘 AI 로봇은 블록체인 기반의 헬스케어 코인 알파콘(ALP)으로 구매할 수 있고 로봇을 통해 제공되는 맞춤형 헬스케어 관련 추가 서비스들도 알파콘으로 결제할 수 있다.
김진환 기자 gbat@dailysmart.co.kr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