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 및 유공자 노고 격려
[스마트경제] 한국표준협회는 7월 첫째 주에 제5회 서비스위크(Service Week)를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행사 기간 동안 각계 전문가와 함께 국내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국민들에게 서비스업 발전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6월 26일 산·학 서비스 연합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3일까지 동 주간에는 KS-SQI 인증수여식,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 등 유공자·유공기업을 위한 행사 외에도 서비스 미래혁신 심포지엄, 서비스의 날 등 각종 학술·진흥 행사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여는 서비스 르네상스’라는 주제로 서비스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한다.
6월 26일 금요일에는 한국서비스경영학회와 공동으로 산·학 서비스 연합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금번 학술대회에서는 ‘서비스 산업의 기회와 도전: 신기술과 서비스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국내 대표의 서비스 기업들과 향후 서비스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학술대회 참가 기업 간 서비스혁신 사례와 정보를 공유한다.
7월 2일 목요일에는 서비스 미래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서비스 혁신”이라는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 간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금번 심포지엄에서 유통·통신의 세부 분과별로 토론과 기업별 사례발표로 구성되어 전문성을 높였다.
서울대학교 이유재 교수가 전체 발제를 맡았고, 유통 분과는 서강대학교 임채운 교수를 좌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김호성 과장, GS리테일 김남혁 상무, 11번가 김지승 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통신 분과는 연세대학교 박희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남석 과장, KT 변형균 상무, SKT 진요한 그룹장이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분과별 토론이 끝난 후 롯데홈쇼핑, 삼성카드, SK텔레콤의 DX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서비스업인 유통·통신 산업을 중심으로 DX 기술이 어떻게 고객서비스를 변화시키고 있고, 또 앞으로 발전시켜야 하는지 논의하고자 한다.
7월 1일 수요일에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기업들에 대한 인증 수여식이 있을 예정이며, 서비스위크 마지막날인 7월 3일 금요일에는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 및 서비스의 날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국내 서비스품질 최우수 기업을 시상하고,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격려하는 자리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국표준협회 관계자는 “서비스 산업은 국민의 일상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그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간과하기 쉽다. 서비스위크 주간을 맞이하여 대국민 홍보 뿐만 아니라 서비스업 발전의 학술적 기반을 강화하여 우리 기업들의 성장에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해 한국표준협회 측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전후로 방역을 실시하고 전 참석자를 대상으로 체온 체크와 손소독제, 마스크를 공급하는 등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