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스마트폰 '갤럭시 S10 ' 과 갤럭시 폴더블폰(갤럭시F 또는 갤럭시X)의 색상 등 세부사항이 공개됐다.
20일 IT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 S10은 블랙·화이트·옐로우·그린 4가지 색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 중 일부는 그래디언트 톤 디자인일 수 있다.
갤럭시 S10은 세가지 모델로 2019년 2월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엔트리 모델 'SM-G970x'과 두 가지 프리미엄 모델 'SM-G973x', 'SM-G975x'이 발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샘모바일에 따르면 SM-G973x와 SM-G975x는 각각 5.8인치, 6.44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프리미엄 모델인 두 기종은 디스플레이 내 지문 센서를 탑재하지만, 보급 기종은 SM-G970x에는 지문 센서가 없는 5.8인치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이 매체는 삼성이 최근 시제품을 발표한 갤럭시 F 폴더블폰에 대한 정보도 일부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갤럭시 폴더블폰(갤럭시F)은 3월 갤럭시S10의 5G 지원 변형 제품으로 발매될 예정으로, 제품 코드는 'SM-F900F'와 'SM-F900N'으로 각각 유럽 및 아시아 버전이다.
샘모바일은 삼성이 갤럭시 폴더블폰을 전 세계에 출시하며, 스마트폰의 색상은 실버와 블랙 두 종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