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펍지주식회사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아시아 국제 이스포츠 대회인 ‘PUBG ASIA INVITATIONAL MACAO 2019 (국문 표기: 펍지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마카오 2019, 이하 PAI 마카오 2019)’의 최종 경기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막을 내린 PAI 마카오 2019에서는 한국 ACTOZ STARS RED(액토즈 스타즈 레드)가 총 70킬, 110 포인트로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최강팀 타이틀과 함께 25만 달러 상금을 획득했다. OGN ENTUS FORCE(OGN 엔투스 포스)가 64킬, 98포인트, 중국 17 GAMING(17 게이밍)이 64킬, 82포인트, Luminous Stars(루미너스 스타즈)가 51킬, 79포인트로 그 뒤를 이었다.
1일차 경기에서 Luminous Stars와 25점차로 2위를 기록한 ACTOZ STARS RED는 2일차 경기를 통해 2점차까지 격차를 좁히고, 마지막 3일차에는 역전승을 거두며 경기에 긴장감과 짜릿함을 더했다. OGN ENTUS FORCE는 종합 2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10만 달러 상금을 가져갔다. OP GAMING PUBG Rangers(OP 게이밍 펍지 레인저스)는 종합 5위, Afreeca Freecs Fatal(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은 종합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로한 액토즈 스타즈 사무국장은 "PKL 우승에 이어 아시아 대회까지 석권하게 되어 너무나도 기쁘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올 하반기에 있을 글로벌 대회까지 섭렵해 PUBG e스포츠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문 팀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