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 멸종 위기 꽃 알리기 나서…2월은 대청부채꽃
클루, 멸종 위기 꽃 알리기 나서…2월은 대청부채꽃
  • 김소희
  • 승인 2019.02.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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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꽃 시리즈 주제로 상품 출시 예정
클루가 멸종 위기 꽃을 모티브로 한 목걸이와 귀걸이를 선보인다. 사진은 2월에는 대청부채꽃을 반영했다./사진=이랜드
클루가 멸종 위기 꽃을 모티브로 한 목걸이와 귀걸이를 선보인다. 사진은 2월에는 대청부채꽃을 반영했다./사진=이랜드

[스마트경제] 이랜드 주얼리 브랜드 클루(CLUE)가 희귀 멸종 위기 꽃 시리즈를 주제로 한 상품라인을 22일 출시했다.

멸종 위기 꽃 시리즈 상품은 비영리단체인 생명다양성 재단과 협업해 선보이는 스페셜 상품라인이다.

클루는 'SAVE THE FLOWER WITH CLUE' 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매월 멸종 위기 꽃을 소개하며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는 생명다양성 재단에 기부할 방침이다.

2월에 출시된 상품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대청부채꽃’을 모티브로 제작된 실버 주얼리 상품으로 목걸이, 귀걸이 스타일로 구성됐다. 

대청부채꽃은 오후 3시쯤 꽃이 피기 시작해 4시에 만개하고 밤 10시면 오므라드는 신비한 꽃으로 분홍빛이 도는 보라색으로 화려한 색채를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월에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며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인 ‘노랑붓꽃’을 모티브로 한 상품이 출시된다. 클루는 봄 시즌에 알맞게 팔찌를 추가해 출시할 계획이다.

클루 관계자는 “최근 인테리어 및 실내 공기 정화 이슈로 꽃과 식물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급증한 것에 착안해 출시한 상품”이라며 “트렌드를 반영한 깔끔한 디자인에 환경 보호를 위한 착한 소비까지 동시에 충족시키는 상품으로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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