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개최
건국대,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3.02.28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이후 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 신입생 1200명 참석
전영재 총장 “현재에 최선을 다해 훌륭한 끝맺음을 맞이하길”
건국대학교가 28일 오전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과 우곡국제회의장에서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사진=건국대.
건국대학교가 28일 오전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과 우곡국제회의장에서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사진=건국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가 28일 오전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과 우곡국제회의장에서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로 인해 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가운데 2023학년도 최종 등록 신입생 3385명 중 사전 신청한 1200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건국대 동문인 유희종 아나운서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신입생 선서와 학생윤리선언, 장학증서 수여, 입학선언, 환영사 등 공식 행사로 구성됐으며 2부에서는 학생회 안내와 건국대 응원단 OX-K, 밴드부 OXEN, 초청가수 십센치(10CM) 등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신입생 선서는 황규현 문과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과 서현승 KU융합과학기술원 화장품공학과 학생이 전체 신입생을 대표해 진행했으며 방서현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학생과 최준호 수의과대학 수의예과 학생이 학생윤리선언을 낭독했다.

전영재 건국대 총장은 식사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과해 영광스러운 이 자리에 온 것을 축하한다”며 “항상 현재에 충실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마음껏 꿈꾸며 창의적으로 도전해라. 어려움이 있어도 최선을 다해 훌륭한 끝맺음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은 축사에서 “각고의 노력 끝에 건국의 품에서 새 출발을 하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대학생활을 꿈꾸길 바란다. 굳세게 세월을 이겨낸 캠퍼스 곳곳의 느티나무처럼 고난과 역경의 시간도 꿋꿋이 이겨내는 자랑스러운 건국인으로 성장해달라”고 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