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 불 붙은 위스키 시장 선점 사활
편의점 업계, 불 붙은 위스키 시장 선점 사활
  • 권희진
  • 승인 2023.03.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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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U
사진제공=CU

 

[스마트경제] 편의점 업계가 위스키 열풍을 겨냥해 온더락 빅볼 아이스와 캔 하이볼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대용량 온더락 빅볼 아이스를 모바일 앱 포켓CU에서 선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온더락 빅볼 아이스는 큐브 얼음과 볼 얼음 2가지로 구성됐다.

포켓CU 예약 탭에서 상품을 선택해 원하는 점포, 날짜, 시간을 정해서 구매하면 된다.

CU는 위스키 열풍에 따라 얼음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자 이런 상품을 출시한다고 설명했다.

CU에 따르면 올해 1∼2월 빅아이스 컵얼음 매출은 전년 대비 61.9% 늘었다.

GS25는 오는 8일부터 '로얄 오크 프리미엄 하이볼'과 '코슈 하이볼'을 판매한다.

일본 양조장에서 생산된 위스키 원액이 들어간 제품으로 일본에서 제조된 완제품이다.

로얄 오크 프리미엄 하이볼은 위스키 원액과 레몬 과즙, 탄산수가 믹스돼 가벼운 느낌을 준다.

코슈 하이볼은 레몬 리큐르와 위스키가 들어간 점이 특징이다.

GS25는 또 오는 8일까지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인 와인25플러스로 싱글 몰트 위스키 '기원 배치1' 사전 예약을 받는다.

이하림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최근 홈술, 혼술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자신 만의 레시피로 즐길 수 있는 믹솔로지 주류와 함께 위스키가 대세 상품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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