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싱싱상생’ B급 채소 초저가 판매
CU, ‘싱싱상생’ B급 채소 초저가 판매
  • 권희진
  • 승인 2023.05.10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CU
사진제공=CU

 

[스마트경제] CU는상품성이 떨어지는 'B급' 채소를 모은 '싱싱상생' 브랜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규격 외 등급을 받아 폐기되는 농산물이 평균 11.8%에 달하는 만큼 싱싱상생 브랜드로 농가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CU는 보고 있다.

또 유사 상품보다 30∼40%가량 저렴해 고물가 시대 소비자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상품은 파프리카와 깐마늘, 감자 등 3종으로 이날부터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달 중에는 오이와 애호박 등을 추가로 출시하고 상품 가짓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싱싱상생 브랜드의 제품 가격은 2주 간격으로 농산물 시세를 반영해 정한다.

시세가 내려가면 가격을 낮추고, 오르면 인상 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BGF리테일 HMR팀 윤승환 MD는 “싱싱상생이라는 이름처럼 고객에게 우리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농가 역시 수익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CU는 장바구니 물가 경감과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Tag
#CU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