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사, 임금협상 타결…“국민 안전문화 확산 맞손”
홈플러스 노사, 임금협상 타결…“국민 안전문화 확산 맞손”
  • 권희진
  • 승인 2023.06.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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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홈플러스
사진제공=홈플러스

 

[스마트경제] 홈플러스는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올해 임금 협약에 최종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홈플러스 노사는 점포 선임부터 매니저 직급, 본사 선임부터 전임 직급까지의 임금을 5%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외 직급의 인상률은 성과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인상된 임금은 7월 급여부터 반영된다.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광복절 등 일부 공휴일에 근무한 직원에게는 수당을 50% 추가로 지급한다.

이어 내년 3월부터는 연간 소정 근무 일수를 80% 초과해 근무하면 이틀간 재충전 휴가를 추가 제공하고, 점포 야간 근무 직원에게는 교통비 보조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이번 임금협약 타결을 바탕으로 노사가 다시 한번 힘을 모아 가시적인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홈플러스의 미래를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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