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제19대 총동문회장에 오덕신 교수 선출
삼육대, 제19대 총동문회장에 오덕신 교수 선출
  • 복현명
  • 승인 2023.10.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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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 제19대 총동문회장에 오덕신 특임교수가 선출됐다. 사진=삼육대.
삼육대학교 제19대 총동문회장에 오덕신 특임교수가 선출됐다. 사진=삼육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삼육대학교 제19대 총동문회장에 오덕신 특임교수가 선출됐다. 

삼육대 총동문회는 지난 15일 각 학과, 단과대별 동문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제40회 총회를 열고 오랜 기간 수석부회장으로 수고한 오덕신 교수를 총동문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2025년 10월까지 2년이다.

오 신임 회장은 수락연설에서 “4만 동문을 대표하는 직임을 맡아 큰 부담을 느낀다. 총동문회가 발전하려면 각 단과대별 동문회가 잘 이뤄져야 한다”며 “이런 일들을 위해선 무엇보다 활동자금이 중요하다. 자금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수익사업을 고민하고 발굴하겠다. 임기 중 ‘소통과 협력’으로 모교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 신임 회장은 삼육대 경영학과 82학번 동문으로 모교 교수로 부임해 36년간 교육자로서 행정자로서 대학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발전을 이루는 데 공헌해왔다. 

1996년 경영정보학과를 신설해 학과의 기틀을 다지고 발전시켰으며 2020년 지능정보융합학부, 2021년 인공지능융합학부로의 개편을 주도했다.

2016년부터 4년간 부총장 재임 기간에는 대학일자리본부를 설립해 체계적인 진로, 취·창업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대학일자리본부를 중심으로 수많은 정부지원사업을 수주해 재학생 취업률 향상에 기여했다. 

2021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중심대학사업’ 선정을 이끌고 사업단장으로서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인재 양성에 힘썼다. 이 같은 공로로 정부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2021학년도 2학기를 끝으로 정년퇴임한 후에도 삼육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과 학교기업 SU-Edumi 대표, SU-MVP 최고경영자과정(AMP) 책임교수를 맡아 모교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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