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해외 인기 상품 출시
세븐일레븐,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해외 인기 상품 출시
  • 권희진
  • 승인 2023.10.3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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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븐일레븐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스마트경제] 세븐일레븐은 현지 편의점 인기 상품들을 직소싱해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대표 상품은 베트남 세븐일레븐의 '비폰닭고기쌀국수', 태국 새우과자 '오쿠스노', 대만의 우육면 컵라면 '만한대찬', 일본 세븐일레븐 필수 구매 상품으로 꼽히는 '랑그드샤화이트초코' 등이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23종으로 가장 많고 대만·태국 4종, 미국 3종, 베트남 2종 등이다.

세븐일레븐은 차별화 전략의 하나로 올해 초 글로벌소싱팀을 신설하고 글로벌 세븐일레븐과의 상품 교류를 확대해왔다.

1927년 미국 댈러스에서 태동한 세븐일레븐은 세계 최초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편의점 브랜드로 전 세계 20개국, 8만5000여 점포가 운영 중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다음 달 한 달간 '2023 글로벌 세븐일레븐 푸드 페스타'를 진행한다.

모든 글로벌 세븐일레븐 상품에 대해 특정 간편결제서비스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준다.

또 서울 잠실의 세븐일레븐 챌린지스토어점에서는 글로벌 상품 팝업존을 조성해 다양한 쇼핑 혜택을 준다.

정은기 세븐일레븐 PB개발/글로벌소싱팀장은 “MZ세대의 글로벌 식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편의점 주 고객층인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해외 세븐일레븐 인기 상품 도입을 전략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가맹점의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브랜드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데 상품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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