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파니니카드 판매
세븐일레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파니니카드 판매
  • 권희진
  • 승인 2023.11.01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스마트경제] 세븐일레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니니카드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손흥민, 황희찬, 엘링 홀란, 부카요 사카 등 EPL 20개 구단 선수 320명의 사진 등이 담긴 카드 468종이다. 한 팩당 6장의 카드가 무작위로 들어있다.

세븐일레븐에서 일반 상품을 구매하면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세븐일레븐의 모바일 '세븐앱'에서는 36팩으로 구성된 스페셜 세트 상품도 판매한다.

'축구계의 포켓몬 카드'로 불리는 파니니 카드는 세계 최장수 스포츠카드 기업인 이탈리아 파니니에서 제작한 것이다.

앞서 세븐일레븐이 지난 9월 출시한 K리그 파니니카드는 지금까지 120만장을 판매하며 국내에 스포츠 포토카드 수집 붐을 일으켰다. 판매량 기준으로 세븐일레븐 전체 3위 수준이다.

이에 힘입어 완구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국내 선수들의 진출로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이 매우 높아진 가운데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시즌이 한창 진행중이어서 EPL 파니니카드에 대한 관심도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EPL 파니니카드를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해외 스포츠 리그의 콜렉팅 카드를 국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