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93학번 홈커밍 데이 ‘추앙아라 1993!’ 성황리 실시
중앙대, 93학번 홈커밍 데이 ‘추앙아라 1993!’ 성황리 실시
  • 복현명
  • 승인 2023.12.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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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가 지난 2일 서울캠퍼스 102관(약학대학 및 R&D) 11층 University Club에서 93학번 홈커밍데이 ‘추앙하라 1993!’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중앙대.
중앙대학교가 지난 2일 서울캠퍼스 102관(약학대학 및 R&D) 11층 University Club에서 93학번 홈커밍데이 ‘추앙하라 1993!’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중앙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중앙대학교 1993학번들의 입학 30주년을 기념하는 ‘홈커밍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에 중앙대는 지난 2일 서울캠퍼스 102관(약학대학 및 R&D) 11층 University Club에서 93학번 홈커밍데이 ‘추앙하라 1993!’ 행사를 개최했다. 

1부 행사 진행은 93학번 동기인 이종혁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와 장성경 늘해랑 리틀싱어즈 단장이 맡았다.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경과 보고 ▲홈커밍데이 깃발 이양 ▲대학 홍보영상 상영 ▲준비위원장 환영사 ▲총장·총동문회장 축사 ▲감사장 전달 ▲발전기금 전달 ▲교가 제창이 차례대로 진행됐다. 

30년 만에 캠퍼스를 찾은 중앙대 93학번 동문들은 모교의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공동 준비위원장을 맡은 김기태 미국변호사, 이상엽 롯데렌탈(주) 상무, 최명수 아산메디컬약국 대표, 최은영 이코노미스트 편집국장이 박상규 총장에게 직접 기금을 전달했다. 

2부 행사는 만찬과 함께 진행됐다. 개그맨 김상태 동문과 김율아 동문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회를 맡았다. 

가수로 활동 중인 연극영화 84학번 원미연 동문, 연극영화 87학번 이재영 동문의 무대에 이어 중앙대 응원단 후라씨(HURRAH-C), 성악가 정형진 동문, 성악과 93학번과 23학번 학생들이 함께 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경품 추첨을 끝으로 이날 행사는 모두 마무리됐다. 

올해 93학번을 대상으로 열린 홈커밍데이는 중앙대가 2002년부터 시작한 행사다. 

입학 30주년을 맞이한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입학 당시의 추억을 나누며 함께 교류하고 이를 통해 애교심을 한층 고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바쁜 와중에도 입학 30주년을 맞아 열리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 준 93학번 동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대학이 비전을 달성하는 데 있어 동문들의 따뜻한 격려와 성원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동문들이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성장하는 중앙대의 모습을 보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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