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인 ‘ACS Materials Letters’ 게재
![최민재(오른쪽) 동국대학교 화공생물공학과 교수, 김교범 교수, 유도헌 석사과정생, 정세환 석사과정생. 사진=동국대.](/news/photo/202401/82527_83844_273.jpg)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최민재·김교범 동국대학교 화공생물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양자점을 활용한 광열 항암치료에 성공했다.
광열 항암치료는 국소적 부위에 빛을 가해 열 발생을 유도함으로써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비침습적 치료법이다.
연구팀은 생체 내 독성이 없는 친환경 양자점 소재를 개발해 연구에 적용했으며 적외선 빛을 조사했을 때 양자점이 열을 발생시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결과를 확인했다.
기존 광열 항암치료에서는 대부분 금나노입자를 사용한 것에 반해 본 연구에서는 양자점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지원사업과 우수신진연구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Dual-Ligand Surface Passivation Enables Monodisperse Ag2S Colloidal Quantum Dots for Efficient Near-Infrared Photothermal Therapy’라는 제목으로 소재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인 ‘ACS Materials Letters (IF=11.4)’ 2024년 1월호에 게재됐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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