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동덕여자대학교가 29일 2024학년도 입학식을 동덕여대 동인관 체육관에서 실시했다.

이 날 동덕여대 신입생은 총 1700명으로 입학식은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동안 ▲연혁보고 ▲입학허가자 호명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총장 환영사 ▲이사장 축사 ▲장학증서 수여 ▲관현악전공 축하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덕여대의 새로운 가족이 된 신입생 여러분을 환영하며 길고 힘들었던 대학 입시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오늘 빛나는 자리에 선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축하한다"며 "동덕에서의 4년 대학생활을 통해 존귀한 참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영 학교법인 동덕학원 이사장은 축사에서 "동덕학원은 설립자 춘강 조동식 선생님의 구국충정의 신념에서 출발한 여성교육의 전당이고 동덕의 정신은 114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동덕여자대학교와 우리 동문들의 가슴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며 "이러한 빛나는 동덕의 캠퍼스에서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탁월한 인재로 성장하여 대한민국과 세계를 이끌어가는 자랑스러운 동덕인으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갈 것임을 믿는다"고 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복현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