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고려대학교가 지난 8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고려대 메디힐지구환경관에서 미래 지질자원 안보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정책 연구, 과제 기획 ▲공동 연구, 전문 인력 양성 ▲인력, 기술, 학술, 정보 교류 ▲연구 시설, 장비 등의 공동 활용 ▲국제 연구, 국제 기관교류, 국제 학술 행사 등 국제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
고려대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물자원·재료, 환경, 에너지, 기후변화, 우주자원개발을 위해 협업해 미래 지질자원 안보 확립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고려대는 기초과학부터 첨단과학에 이르기까지 필수 과학기술 분야에서 국제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이번 상호협약 체결과 유기적인 연구 협력은 두 기관의 발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며 “고려대는 전통적인 에너지원인 석유와 천연가스 외에 모든 산업의 기반 소재인 광물자원의 탐사, 개발, 활용과 관련된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긴밀한 상호협력이 이뤄져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