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가 14일 대한적십자사에서 이재민들과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한 ‘비상식량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손해보험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의체로 협회, 19개 손해보험사 대표이사로 구성돼 있다.
손해보험업계는 2023년 4월 17일에 대한적십자사와 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1억원씩 ‘긴급구호기금’을 기부해 동 기금을 재원으로 재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 비상식량세트 840개를 기부했으며 더 많은 이재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올해 중 2차례 추가 제작ㆍ기부(연내 총 2500개)할 예정이다.
비상식량세트는 즉석밥, 통조림 등 총 28개의 간편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한적십자사에 비축 후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취약계층 등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방침이다.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등의 조속한 생활 안정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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