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오세훈 서울시장 초청 퍼스트무버아카데미 진행
한성대, 오세훈 서울시장 초청 퍼스트무버아카데미 진행
  • 복현명
  • 승인 2024.03.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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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가 지난 27일 오후 4시 오세훈 서울시장을 초청해 ‘동행‧ 매력 특별시, 서울(Seoul, Going Together with the Socially Neglected)’을 주제로 한성대 낙산관 대강당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한성대.
한성대학교가 지난 27일 오후 4시 오세훈 서울시장을 초청해 ‘동행‧ 매력 특별시, 서울(Seoul, Going Together with the Socially Neglected)’을 주제로 한성대 낙산관 대강당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한성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성대학교가 지난 27일 오후 4시 오세훈 서울시장을 초청해 ‘동행‧ 매력 특별시, 서울(Seoul, Going Together with the Socially Neglected)’을 주제로 한성대 낙산관 대강당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한성대의 ‘2024 HSU 퍼스트 무버 아카데미(First Mover Academy)’에 오세훈 서울시장을 초청해 서울시의 미래 비전을 청취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새로운 대학 교육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특강은 ▲퍼스트 무버 아카데미(First Mover Academy) 소개 및 주제 소개(장명희 한성대 교학부총장) ▲인사말(이창원 한성대 총장) ▲연사 소개(장선영 교수학습센터장) ▲강연(‘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 오세훈 서울시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창원 한성대 총장, 장명희 한성대 교학부총장, 한성대 관계자, 재학생 등 650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 시장은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도시’와 ‘매력있는 글로벌 선도 도시’, ‘청년 행복 프로젝트’를 만들고자 하는 서울시정의 구체적인 정책들을 소개했다.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도시’를 위한 대표 정책 사례로 ▲기존 복지시스템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안심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서울런’ ▲노숙자, 저소득층 대상 인문학 수업을 여는 ‘희망의 인문학’ 등을 소개하며, 공정 사다리 복구를 위한 서울시의 노력을 설명했다.

또한 강연장을 꽉 채운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시 정책으로 ▲청년 대상 20만원 공연바우처를 제공하는 '청년문화패스' ▲소프트웨어 혁신 인재 양성으로 취업률 75%를 자랑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청년들의 성공적인 재테크를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원하는 '서울영테크' 등을 소개하고 이러한 서울시 청년 정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 '청년몽땅정보통'을 적극 활용하길 권했다.

이어 오 시장은 ‘책읽는 서울광장’, ‘서울 둘레길’, ‘한강 르네상스 2.0’ 사업 등을 안내하며 ‘매력적인 서울’과 관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계 5대 도시에 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임기 내에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한성대는 ‘지역과 함께하는 한성대’를 표방하며 대학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은 대학의 성장을 견인하는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오늘 특강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우리 한성대가 서울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는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의 2023년 우수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24 서울 캠퍼스타운 창업형 신규사업’의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또한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에 선정돼 지역 혁신 창업, 청년층의 고용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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