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한국표준협회는 이달 29일 KSA 퓨처밸류캠퍼스 강남에서 ‘미국·EU AI 규제 대응’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인해 신뢰성 및 윤리적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현재, 국내 기업에게 이에 대한 대응 전략과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 규제 대응의 대표 방안인 ISO/IEC 42001에 대한 이해와 적용 방안을 공유한다.
한국표준협회와 PwC컨설팅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1부 PwC컨설팅이 미국의 AI행정명령, EU의 AI ACT, AI SAFETY SUMMIT 등을 포함한 글로벌 AI 규제의 최신 동향과 대응 전략 제시 및 2부에서는 한국표준협회가 ISO/IEC 42001 핵심 요구사항과 적용 방법 설명 후 협회가 개발한 ISO/IEC 42001 가이드라인의 공개로 진행된다.
세미나 신청은 한국표준협회 홈페이지에서 인공지능 관련 기업 담당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AI에 대한 규제 요구가 나오는 시점에 국내 AI 기업의 규제 대응 능력 강화는 필수 과제로 협회는 향후에도 세미나 개최 및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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