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국내 최초 프로 운동선수에 케어푸드 제공
현대그린푸드, 국내 최초 프로 운동선수에 케어푸드 제공
  • 권희진
  • 승인 2024.04.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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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그린푸드
사진제공=현대그린푸드

 

[스마트경제] 현대그린푸드는 국내 식품업계 처음으로 KBL 프로농구 구단의 전문 케어푸드 솔루션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는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에 운동선수 전용 맞춤형 케어푸드 솔루션 '그리팅 애슬릿'(GREATING Athlete)을 제공한다.

국내 식품업계에서 프로 스포츠 선수에게 영양상담과 맞춤형 케어푸드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처음이다.

그리팅 애슬릿은 전문 운동선수의 특성에 맞춰 영양상담 과정을 더욱 전문화했다.

경기 중 몸싸움이 많고 리바운드·블록 슛 등 순간적인 힘이 필요한 동작이 많은 파워 포워드와 센터 포지션 선수에게는 시중 간편식 평균 대비 두 배 정도인 20g 이상의 단백질이 함유된 고단백 식단을 제공하는 식이다.

현대그린푸드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그리팅 애슬릿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상헌 현대그린푸드 푸드서비스3사업부장 상무는 “대형병원에 병원식을 제공하고 의료기관과 케어푸드 관련 임상연구를 진행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프로 스포츠 선수들에게 제공 가능한 수준의 케어푸드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며 “현대모비스 구단 측에서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컨디션 조절을 위해 식사 품질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는 만큼, 더욱 고품질의 케어푸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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