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롯데마트와 슈퍼는 통합 창립행사 'THE(더) 큰 세일'에 맞춰 농심·해태와 각각 협업한 라면과 과자 단독 상품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달 28일부터 3주간 통합 창립행사를 열어 한우·치킨·대게 등 주요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 중이다.
특히 농심과 지난 7개월 동안 손잡고 준비한 '시원탕 꽃게탕면'도 내놓았다.
롯데마트는 '더 큰 세일'이 진행되는 3∼4월이 꽃게 제철인 만큼 해물라면의 핵심 콘셉트를 꽃게로 삼았다.
스프에 국내산 꽃게를 듬뿍 넣고, 게맛살의 맛과 식감을 살린 동결건조 공법의 후레이크를 첨가했다.
포장지의 표시사항 등에는 롯데마트 전용 서체인 '더잠실체'를 사용했다.
롯데마트는 '해태 샌드에이스 찐 커피'도 단독으로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에이스와 커피 크림을 조합한 제품으로, 최근 젊은 층에 인기인 '다방 커피' 맛을 구현했다.
이영주 롯데마트·슈퍼 조미대용팀 MD(상품기획자)는 “간편한 조리만으로도 봄철 입맛을 사로잡을 정통 해물라면을 만들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롯데마트와 슈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 단독 상품을 꾸준히 선보여 롯데만의 상품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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