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교육소외계층 지원 활성화 ‘앞장’
서울사이버대, 교육소외계층 지원 활성화 ‘앞장’
  • 복현명
  • 승인 2024.04.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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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외계층의 역량 강화, 안정적인 사회 진입 지원체계 마련 목적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등 교육소외자 지원기관과 협약 확대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지원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지원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서울사이버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지원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사이버대는 지난 3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과 전문 인력 양성,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학교 밖·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교육 분야 프로그램 제공,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의 역량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학교 밖 청년, 이주배경 청년 등 교육소외계층의 경우 정규 교육으로부터 소외, 격리, 입직을 위한 기초 소양 부족, 일률적인 수업체제에 대한 부적응, 경제적인 어려움을 비롯해 일반대학 진학의 어려움과 부적응 등 학업 단절로 인해 또래에 비해 교육 격차가 발생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서울사이버대는 꿈드림 장학 프로젝트를 신설, 교육소외계층의 교육 지원 활성화에 더 힘을 쏟고 있다.

꿈드림 장학이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등록 청소년들이 서울사이버대에 입학하는 경우 일반학기 수업료의 30%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성적은 무관하며 별도의 시험이나 면접 절차 없이 서울사이버대 입시기간에 지원 가능하다. 이번 서울사이버대 모집은 6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은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누구나 최상의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서울사이버대 또한 최선을 다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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